사보에이...

아근데 어린이집 교사 사보랑 원생 에이스&루피가 보고싶다. 존나 에이스랑 루피는 어릴때도 고기 먹는다고 존트 싸우것짘ㅋㅋㅋ 루피 : 선섕님 저 고기 잘먹어요!! 에이스 : 아니예요, 선섄미 제가 더 잘먹어요! 두번 먹어요!! 사보:(조용히해요 고기는 내가 제일 잘먹어요)


아님 사보에이로 유치원 교사 사보랑 실습?봉사활동?나온 에이스랑 애기 루피. 존트 좋자나??!!


오다 유치원의 인기쟁이 선생님 사보는 개구쟁이 루피의 사랑을 독점하다싶이 받고 있는데, 그 와중에 고등학교 봉사활동으로 나온 에이스가 사보네 유치원에 가는거지. 애기들 그닥 싫어하지도 않지만 돌보는 것엔 좀 젬병인데 그런 에이스를 루피가 맘에들어해가지고 자꾸 끌고다니고 ㅋㅋㅋ 사보가 루피, 에이스 선생님이 다른 애들이랑 못놀잖니. 이러면 괜찮아요! 나랑 놀면 돼요! 이러면서 에이스 여기저기로 끌고가고 ㅋㅋㅋ 루피가 잠깐 한눈팔때 사보가 웃으면서 죄송해요 저 애가 유독 독점욕이 강해서 그래요. 에이스 군이 맘에 드나봐요. 이러면서 대화하는데 알고보니 에이스는 사실 사보같은 형님캐스타일이 제 인생에서 전혀 없어가지고 허헉 하고 쑥스러워하면서 대하기 어려워하는데 사보가 애들 돌보고 일어서서 애들 노는거 바라보며 짓는 미소가 너무 천사같아서 넋놓고 보다가 두근두근하기 시작.


그담부터 참 잘했어요 뽀뽀해주는 사보 보고 에이스 침흘리면서 대상이 자기라고 자꾸 상상하고, 고개 막 내저으면서 상상 떨쳐내면 루피가 또 질질 끌고가고. 그래서 다 놀고 식사시간 돼서 반찬이랑 밥이랑 가지고 오는데 애기들이 밥 먹으면서 사보한테 자꾸 반찬 놔주고 사보가 맛있다고 받아먹는 거 부럽게 바라보니까 루피가 에이스 선생님도 하고싶으면 해!! 이래서 얼떨결에 사보 밥에 반찬 놔주는데 그게 아니고 먹여줘야 한다면서 징징대서 결국 사보 입에 소세지 하나 넣어주고. 괜히 그거에 설레서 밥도 먹는둥마는둥하니까 사보가 걱정돼서 괜찮아요? 이러고 묻고. 괘, 괜찮습니다! 이러면서 발갛게 달아오르는 에이스ㅠㅠ 보고싶다ㅠㅠ


다먹은 거 치우려고 오는데 사보가 애들 다른 선생님한테 맡기고 에이스랑 같이 뒷정리하는데 밥 못먹어서 어떡해요. 애들이랑 노는 거 힘 꽤나 들텐데. 라고 사보가 걱정하니까 에이스 앵무새처럼 괜찮다 만 반복하는데 사보가 열 있는 거 아니죠? 이러면서 이마짚어주고 에이스는 갑작스런 터치에 바들바들. 눈도못마주치고 그러는 예쁜 선생님이 걱정해주니까 쑥스러워서 막 도망치는데 사보는 사실 다 알고있었으면ㅋㅋ 에이스가 자기한테 부끄러워하는 거 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더 많이 만지고, 거리 가깝게 다가가고 그래라!! 에이스 사보때문에 유치원 봉사활동 엄청 자주오고 루피한테도 인정(?) 받아가지고 사보 보조쌤으로 ㅋㅋㅋ 그리고 애들 낮잠자는 시간에 일지쓰는 거 해보고 있는데 사보가 도와주러 왔다가 책상 맞은편에 앉아서 다정하게 이름불러주고. 에이스가 수줍어서 얼굴 벌겋게 해가지고 일지 쓰지도 못하고 바들바들거리면 사보가 웃으면서 놀리고. 에이스군은 놀리면 놀리는 맛이 있다니까요. 너무 귀여워. 이래서 에이스가 사보 선생님, 혹시 알고 계시냐고... 그러면 사보가 뭘요? 저는 직접적인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면 잘 몰라요, 아이들 상대하는 직업이라-. 이래서 에이스가 얼굴 터질거처럼 해서 제가 선생님 좋아하는거요... 라고 말하면 사보가 빙그레 웃으면서 잘 말했어요, 에이스 군. 하고 머리 쓰담쓰담해줘라ㅠ 


에이스는 머리 쓰담 당하고 애취급하는 거 같아서 저도 알거 다 알아요! 하고 큰소리론 못하고 말 하면 그래요, 에이스 어린이도 알 거 다 알아요~ 라면서 자꾸 놀리는 사보. 그런 사보한테 입술에 뽀뽀박치기하고 당황해서 그대로 화장실 ㄱㄱ. 애들 낮잠시간동안 못 나오다가 겨우겨우 나온 에이스를 사보는 이전과 똑같이 대하고. 에이스는 뭔가 민망함+설렘+서운함이 범벅돼서 다른 선생님들이랑 어울려서 그럭저럭 시간 끝내고. 사보가 차 태워 줄테니까 같이 돌아가요, 라고 단호하게 말해서 에이스가 우물쭈물 기다리고. 사보가 에이스 태워주고 내리려고 안전벨트 푸는데 나 있잖아요, 조금 아쉬운거 같아요. 이래서 에이스가 네? 이러면 사보가 아까 낮잠 시간에 한 키스 말이예요. 해서 그건 키스가 아니잖아요, 내가 에이스 군에게 가르쳐 줄게요...이러면서 에이스 볼 잡고 키스함. 찐득하게 농염하게 키스해서 에이스 황홀경... 사보가 웃으면서 잘자요, 에이스군. 이러면서 보내줬으면. 그때부터 에이스는 이제 유치원교사하려고 오만 애를 다 써서 공부해랔ㅋㅋㅋㅋㅋ 결국 하는 건 유치원이 아니라 초중고 어딘가의 체육선생님ㅋㅋㅋㅋ 그래서 근육 키운 에이스를 사보가 맛있게 냠냠쩝쩝ㅋㅋㅋ


근데 사보는 에이스가 미성년이라 손대면 안된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갖고 있는 바른 어른이어서 키스한거도 엄청 좀 후회하고, 이제부턴 제가 손 안대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에이스가 그런 사보를 알아가지고 에이스가 덮쳤으면. 사귀자고 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에이스고 키스하자고 ㅅㅅ하자고도 조르는 것도 에이스. 사보는 에이스의 대시를 받아칠수도 없이 사귀긴 했지만 ㅅㅅ는 차마 못하겠어서 자꾸 물리고 물리니까 에이스가 힘 길러와가지고 사보 깔아뭉개고 선생님, 저 준비 많이 해 왔어요... 이러면서 제 손으로 뒤 풀어가지고 사보 위에 올라타구. 사보도 남자라서 이미 에이스가 제 손으로 뒤 풀때부터 반쯤 맛이 감. 올라탄 에이스 부여잡고 신나게 절구질하고 네댓발을 빼는 에이스를 보며 혀를 내둘러랏ㅋㅋㅋ 


날이 갈수록 떡대가 좋아지는 훌륭한 에이스....스읍.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