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보에이가 많네... 타르트님의 영향인가..! 에이사보도 좋지만!! 


무튼 서울에서 전학온 사보라는 남학생...과 서울 남학생을 극딜하는 부산 일찐 에이스. 에이스가 맨날 시비털고 그러는데 첨에 며칠간은 사보가 꾹 참았음. 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서. 근데 에이스가 짱인거 같거든, 그래서 에이스만 꺾음 학교생활 편하겠다싶어서 제대로 에이스랑 붙었는데 무승부인 거. 사보도 서울에서 일찐물 좀 먹고 산 남고생이었던거짘 에이스도 의외로 비실해보이던 사보가 보통이 아니라서 깜짝 놀라고, 그때부터 배틀호모의 역사가 시작이 되는데..! 부산 싸나이 에이슈는 특유의 친화력&쿨함으로 사보를 맘에들어서 계속 뱅뱅 주위 맴돌고 사보가 귀찮다는 듯 손짓하면 낄낄거리면서 책상 자꾸 걷어차고 그러는ㅋㅋ 수업 시간중에도 자꾸 꼼질꼼질 괴롭히고 그러는ㅋㅋㅋ 


아님 에슈가 사보랑 진짜 퐈잍떠서 내내 둘의 신경전때문에 고등학교 피말렸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술계 고등학교인거짘 사보는 바이올린 그런거 잘어울린답! 그리고 에슈는 뭐냐... 조각 같은? 사보는 바이올린 케이스 붕붕 휘두르면서 싸우곸ㅋㅋㅋㅋ 에슈는 조각칼로 존나 위협..근데 칼부분 아니구 뒷부분 그 나무손잡이? 그거를 무슨 무기처럼 쓰는거짘ㅋ 물론 칼은 손다치니까 빼고. 약간 광기어린 캐도 좋고.... 


하루가 멀다하고 싸워서 맨날 교무실에서 벌서고 복도에서 벌서고 그랬는데 이상한데서 쿵짝 맞아라. 예를 들면.. 덕질 같은? 에이스가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교실문을 박차고 들어와서 존나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건들면 다 죽일거란 표정으로 씨이발... 이러면 애들 다바들바들떠는데 사실 알고보면 사보가 자기 최애캐 네타에 나온다고 말했는데 그게 구라였던ㅋㅋ뭐 그런? 아님 사보가 맛있다고 했던 케이크가게 초코케익이 자기 코앞에서 다 팔려서 존빡친ㅋㅋㅋㅋㅋ 먹는 거에 엄청 민감한 에이스니까ㅋㅋㅋ짜증나서 책상 발로 까고 뒤집어엎고 난리지랄을하곸ㅋㅋㅋㅋ근데 사실 알고보니 사보가 일찍 등교하면서 에이스몫까지 사둔거.. 그래서 이글이글끓어 터져넘칠듯한 분노가 가라앉는... 사보는 한정판 씨디를 동생이 뿌셔먹었는데 화는 차마 낼 수 없어서 하루종일 반을 무겁게 물들이는 오오라를 풍풍 뿜으면서 있고. 물론 동생은 루피 ㅋㅋ 반 애들은 미친놈이 둘이나 있다면서 부들부들. 

+ Recent posts